◇ 경지에 이른다는 것 요즘 들어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을 통해 불치의 병을 치료 하는 종합병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하셨다는 생각에 문뜩 문뜩 온몸에 전율을 느끼곤 한다. 생각하면 잘 난것도, 내놓을 것도, 바라볼 것도 없던 더럽고 추하고 악했던 인생을 하나님 자녀로 삼으신 은혜 위에 종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셔서 갇히고 눌리고 포로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다스림 속으로 인도하게 하시는 은혜를 주셨음에 몸둘바를 모르겠다. 오늘은 그 경지에 이름을 깨달았다. 예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자꾸 사용하니 그 은혜와 능력은 제한이 없는 것을 본다.
▪오늘 아침(토론토 시간) 9시30분경 서울에서 사업을 한다는 30대 중반의 펫친인 한 성도가 메신저로 인사를 해왔다. 그냥 안부려니 하고 인사를 받고 보니 부탁이 있다는 것이다. 무슨 일이냐? 묻자, 왼쪽 가슴에 통증이 자주 있는데 전화로 기도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래서 잠시후 전화로 상담을 시작하게 됐다.
"왼쪽 가슴이 쪼인다는 것은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혹시 목과 어깨가 어떠냐?"고 묻자 심하게 굳었다고 해서 "견갑골 즉 날개쪽지는 어떠냐?"고 하자 마찬가지로 굳었다는것이다. "잠을 제대로 못자느냐?" "그렇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두가지를 물었다. "배꼽을 눌러보라"고, "아프다"고 했다. "허리는 어떠냐?"고 물었더니 "오랫동안 아팠다"고 했다. 바로 "바닥에 앉아 엉덩이를 벽에 바짝 붙이고 발 뒤꿈치를 붙인후 양쪽 엄지 발가락을 부채꼴로 펴서 뒷꿈치를 보고 어느쪽 다리가 짧은지 보라"고 하자 왼쪽 다리가 많이 짧다"는 것이었다. 바로 기도해서 짧은 다리를 기도해서 길게 해주고 막힌 심장혈관 뇌혈관과 스트레스 받는 모든 원인을 기도로 차단해주고 묻고 일어나 여러가지로 몸을 테스트하자 너무 좋아졌고 가벼워졌고 모든 통증이 사라졌다며 기뻐하면서 감사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하나님이 치료하시니 여러가지 병을 모아 한번에 종합병원의 역할로 치료해주신 것이다. 얼마나 감사하고 이렇게 쓰임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고 치료되기까지 계속해서 기도하라. 치료는 주님이 하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쉬지말고 기도하라.
토론토에서 늘 부족한 종, 김석재 목사
190211